펄핏은 40억원 규모 시리즈A 후속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에는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을 보유한 스노우와 ATU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시리즈A 누적 투자금은 65억원이다.
펄핏은 AI 기술 기반의 발 측정·신발 사이즈 추천 엔진을 개발, 발에 맞는 신발 사이즈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AI 엔진 고도화와 가상착용 등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선용 펄핏 대표는 “국내 한정판 신발 시장을 넘어 해외 패션 커머스 사이트까지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