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친환경 가구 전문 브랜드 '향기있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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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향기있는나무 대표

향기있는나무는 장롱, 소파, 침대, 원목가구 등 약 500종 제품을 갖춘 친환경 가구 전문 쇼핑몰이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일반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구를 자체 제작 판매한다.

특히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 E0·E1 등급 원자재만을 사용하고 약 30년 넘게 관련 업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보한 거래처와 중간 유통 과정을 배제한 자체 제작 방식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위생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소파와 침대 등의 제품에 항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다.

박상기 향기있는나무 대표는 “3대째 가구업에 종사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던 중 지난 2005년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쇼핑몰을 창업하게 됐다”면서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다 보니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가구를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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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나무 쇼핑몰 메인페이지

현재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유통 판로를 특정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자사 경영 노하우와 시너지까지 내면서 고객층 확대에 긍정적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일례로 향기있는나무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신혼부부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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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나무 인기제품 중 하나인 디젤 3인용 가죽소파

박 대표는 블로그와 파워콘텐츠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구입 문의뿐 아니라 가구별 구매 팁, 관리 방법 등 단순히 판매 상품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으로 고객을 마주했다. 덕분에 여러 연령대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기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신제품들을 개발해 나가겠다”면서 “국내에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가구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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