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각각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덴마크 대니쉬 우유'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덴마크 대니쉬 우유 무항생제'는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한 덴마크 전용 목장의 1A 등급 원유 100%로 만들었다. '덴마크 대니쉬 우유 동물복지'는 젖소 한 마리 당 33㎡ 이상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하게 관리한 건초 사료를 공급하는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를 넣었다. '덴마크 대니쉬 우유 동물복지'는 무항생제 인증도 획득했다.
'동물복지 인증'은 동물들이 고유의 습성을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농장에 주어지는 국가 인증 제도다. 전국 젖소 농가 중 현재 29개 농가만이 인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또한 '덴마크 대니쉬 우유' 2종은 전문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목장에 방문해 젖소의 건강을 관리하고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