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56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7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은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해 만든 상생 정책 일환이다.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 현재까지 10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873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누적 지급액은 11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와함께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과의 소통을 위한 상생회의를 13년 이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