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과외 시즌3 네 번째 시간에는 장타를 만드는 '드라이버 올려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드라이버는 올려치는 상향타격, 즉 어퍼블로우 스윙을 해야 더 멀리 공을 보낼 수 있다. 드라이버를 아이언처럼 찍어치는 다운블로우 스윙을 하면 백스핀 양이 많아져 거리에 손해를 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드라이버를 제대로 올려칠 수 있을까.
KLPGA 정회원 이혜빈 프로는 '물수제비 자세'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이혜빈은 "물수제비는 약간 옆으로 쳐야 잘 뜰 수 있듯이, 드라이버도 약간 옆으로 치듯 오른쪽 팔꿈치가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스윙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스윙할 때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머리와 상체가 따라나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윙할 때 머리가 나가면 당연히 찍어치게 된다. 근육을 잘 잡아서 클럽의 빠른 스피드에 몸이 끌려 나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빈은 드라이버 올려치는 연습을 할 때 신경 써야 할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
KLPGA 정회원 이혜빈은 올해로 7년째 전문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빈의 골프과외 시즌3는 매주 화,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3는 연습장 전용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피치바나나, 요넥스골프, 에코골프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