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S2O Korea)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S2O Korea는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티켓은 28일 오후 6시 위메프에서만 선착순 한정판매한다. 얼리버드 양일권으로 가격은 정가 25만8000원에서 약 40% 할인한 15만9000원이다.
S2O Korea는 태국 전통력의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물 축제 '송크란'을 모티브로 했다. EDM 음악과 100만리터의 물을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태국·일본·대만·중국 등에서 매년 관객 30만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황근영 위메프 공연티켓팀 팀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S2O Korea 페스티벌 티켓 오픈을 위메프에서 단독으로 유치했다”며 “올해 주요 축제들이 정상 개최를 앞두고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페스티벌 티켓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