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임종혁)는 서울 선유도 아이에스비즈타워에 SW디자인랩(소프트웨어 설계사무소)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랩은 최신 인테리어에 회의실을 갖춘 최적 시설이다. 랩에서는 기업형 소프트웨어 설계와 관련 서비스 플랫폼 설계 등이 진행된다.
임종혁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은 구현 이전에 체계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해야 결함 없는 우수 제품으로 고객에 제공될 수 있다”며 “전문적인 SW설계를 통해 향후 설계대행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출범한 회사는 실시간 정보유통기술 전문기업이다. 미들웨어 기반 메시지 솔루션을 국내 공공기관과 산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타이탄(TiTAN) △타이탄 스마트브로커(TiTAN SmartBroker)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데이터 분산 서비스 타이탄 DDS(TiTAN DDS) △데이터 리포팅 툴 레포트샵(ReportShop) △메시징 처리 어플라이언스 타이탄 뉴럴웍스 등이다. 제품은 각종 사물에 탑재된 센서와 모바일, PC, 원격 디바이스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수집·배포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모빌리티 등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최적 솔루션이다. 회사 솔루션은 공공기관부터 증권사, 금융권 등에서 필수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