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용수)는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돕기 위한 중학생 초청 행사로 '세그루 놀러와' 프로그램을 다음달 21일 진행한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국내 유일 패션·디자인 분야 특성화학교다. 서울경기지역 중학교 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놀이공원 테마의 디자인 어드벤처'라는 포맷으로 다양한 디자인분야 4개 학과 실습 체험과 '놀이공원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재미의 이벤트와 공연,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 행사가 열린다.
정용수 교장은 “한동안 침체됐던 청소년의 진로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상황을 잘 이겨낸 서로를 격려하고 신나게 즐기자는 취지로 만든 행사”라며 “많은 중학생이 편한 마음으로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중학교 전학년 여학생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