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2030세대 남성에게 특화된 패션 전문 코너 '요즘패션 MAN'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MZ세대 남성의 시즌별 패션 트렌드를 기반으로 맞춤형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코너다.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요즘패션 MAN'은 원마일웨어, 데이트 코디룩, 캠핑룩, 봄맞이룩 등 스타일별로 2030 남성에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한다.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쉽고 빠르게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남성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반영했다.
신현선 11번가 MD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남성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다변화됨에 따라 젊은 남성 고객들의 감성을 겨냥한 전용 패션 코너를 마련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남성패션 시장에서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2030 남성을 위한 손쉬운 온라인 패션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