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분야 기술·정보 교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온라인교육 분야 솔루션 개발·운영 전문 기업인 아이맥스소프트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희사이버대와 아이맥스소프트가 2년 이상 B2B 위탁과정 운영을 함께 하면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라인교육 분야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임직원 재교육 지원 등 더 깊이 있고 활발한 상호 교류를 위해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교육에 관한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온라인교육 시스템 현안사항 자문·지원 협력 △전문 인력 육성 지원,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맥스소프트 임직원들의 재교육을 도모하며 경희사이버대 학부·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맥스소프트는 2009년 설립해 교육 분야 솔루션 연구 및 개발·공급하는 온라인교육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러닝(e-Learning)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LMS(학습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 및 높은 기술력의 DB 운영으로 대학교 LMS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권해숙 부총장 직무대행은 “고품질 솔루션과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비학위과정 운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협업을 지속해온 덕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다양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교육의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가기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상 아이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LMS를 활용해 경희사이버대의 비학위 과정 운영이 확대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DB 관리, 보안 등 온라인교육 시스템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