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우의전·류충민 박사 과학기술훈장 수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우의전 박사와 류충민 박사가 과학기술훈장 도약장과 진보장을 수상했다.

생명연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22년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 등의 정부 포상을 포함하여, 과학기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로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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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충민 박사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한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 박사는 감염병 전문가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주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영장류 모델을 세계에서 4번째(국내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크게 이바지했다.

과학기술포장 수상자인 질환표적구조연구센터 유권 박사는 분자유전학 분야의 대표과학자로 신경호르몬 기능연구와 치매 제어연구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한 성과를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바이오 발전에 헌신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전북분원 경영지원실 윤우근 책임행정원은 운영 재원 확대를 통한 생명연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바이오나노연구센터 강태준 박사와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 김연구 박사,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이희구 박사, 지식정보실 유재덕 선임기술원이 각각 감염병 진단 연구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개발, 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기반 확립, 연구몰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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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전 박사

질환표적구조연구센터 우의전 박사는 새로운 돌연변이 복구 효소와 환경 유해 인자 감지 단백질의 기능을 밝혀 기초 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삼차 구조 기반 단백질 공학 기술 확산에 기여하여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의 기쁨을 누렸으며, 강명수·이선호 선임행정원이 생명연 우수성과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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