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2022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예비창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식품분야 혁신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품분야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보유하고 있거나, 이를 바탕으로 창업 예정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사 내외이며, 교육이수자 중 사업화지원을 받을 이들을 30사 내외 정도 선발한다.
지원사업에 선발된 이들에게는 약 7개월 동안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는 기업에게는 식품분야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제작비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업진단(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술화 등)과 함께 시장 검증, 온라인 홍보 채널(SNS)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하며, IR데모데이와 전문투자자 미팅 연계도 지원한다. 여기에 최우수 기업 1팀에게는 국내 식품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2022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예비창업) 신청은 식품진흥원 포털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는 “식품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템이 있다면 이번 창업성장지원사업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며 “전문 교육 기회와 함께 사업 지원금, 투자 및 마케팅까지 다방면으로 도와주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