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 의원을 확정했다. 충북지사 후보는 김영환 전 의원, 대전시장 후보는 이장우 전 의원이 낙점받았다. 세종시장 후보는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충청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다.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충남지사 후보 경선에선 3선의 김태흠 의원(충남보령·서천)이 승리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양승조 현 충남지사, 황명선 전 논산시장 중 1명과 맞붙는다.
충북지사 후보는 4선 중진 출신 김영환 전 의원이다. 민주당 후보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양자 대결을 펼친다.
대전시장 경선에선 이장우 전 의원이 정용기 전 의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을 누르고 후보가 됐다. 민주당은 허태정 현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경쟁하고 있다.
세종시장 후보는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를 경선에서 누른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다. 이춘희 현 세종시장, 조성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현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경쟁하는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본선 경쟁자가 결정된다.
정진석 위원장은 “공관위원 11명은 어디까지나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과 공정과 상식이라는 절대 원칙 하에 엄정하게 공천 관리 작업을 진행해 나갔다. 윤석열 정부 성공으로 가는 첫 관문인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서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등 주요 광역단체장 경선을 마무리하고 발표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