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약 100명 규모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를 본격화한다.
채용 분야는 △클라우드 △IDC △IT △경영 등으로,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 인터뷰를 거쳐 선발한다.
KT 클라우드는 다양한 분야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제한하지 않고 역량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경력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간소화했다. 전형 절차 또한 빠르게 진행, 서류접수일 기준 3주 이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KT클라우드/IDC 사업부서에서 KT클라우드로 전출한 직원에게 지급하는 스톡옵션 범위를 경력사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합격자에게 입사환영 의미로 250만원 상당 맥북프로 또는 아이패드 프로·워치 세트 중 하나를 지급할 예정이다.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우수한 인적 역량을 확보하는 게 회사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며 “선발하는 경력직원을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19일부터 신입사원 채용도 시작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