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최저 임금을 시간당 20달러(약 2만4000원)로 인상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스저널(WSJ)이 보도했다.
임금 인상은 소매, 고객 서비스, 내부 영업팀 등에 적용된다. 크리스타 본 버라이즌 컨슈머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면서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를 매력적인 고용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경쟁업체인 미국 대형 통신사 T-모바일 또한 지난해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에서 20달러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존 번 글로벌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이번 버라이즌의 발표에 따라 미국 내 다른 통신사들도 그 뒤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표 통신업체 AT&T는 자사 고객 서비스 직원들이 시간당 평균 26달러를 받는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기자 mh.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