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가 퀄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이에스에이는 세계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 퀄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스이는 자가망, 엣지컴퓨팅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 중요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5G 자가망 및 주요 인프라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설비 구축을 통해 스마트 시스템 구축 기간 및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고객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융합해 디지털 변환, 보안, 사용자 경험, 분석, 집단 지능 등을 통한 스마트 시티 사업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와 이에스이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공간에 5G 융합 서비스 사업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 5G 무선기술을 활용해 엣지 컴퓨팅 및 인텔리전스, 데이터관리 시스템, 하드웨어 기반 보안, AI/ML 애플리케이션 및 5G 확산경로를 갖춘 최신 연결기술을 지원하는 센서장치의 도입을 검증할 계획이다.
박경식 이에스이 대표는 “퀄컴 스마트 시티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고객사들의 솔루션과 이에스이의 리노(rino)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융합하면 더욱 빠르게 다양한 도시 문제를 줄일 수 있고 도시 정보를 통합 운영하는데 비용을 절감해 5G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