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장학혜택 등 제공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인천 남동구청과 남동구민들의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청에서 진행했다.
앞서 서울디지털대는 인천 남동구청 공무원 대상으로 위탁교육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 남동구민들까지 확대해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는 최첨단 온라인교육 기반을 활용해 구민들의 개인 능력 향상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강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마포구청, 양천구청, 용산구청, 은평구청, 인천 서구청, 부평구청 등 24곳의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주민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은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성과가 탁월한 남동구청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남동구민 여러분들의 잠재 역량 개발과 인생 설계에 도움 드리기 위해 우리 대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노인복지 △예술치료의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세무회계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영어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탐정 △회화 △디자인 △패션 △뷰티미용 △실용음악 △문예창작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