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경상북도·포항시, 총 6년간 465억 투자
친환경 해양레저선박 제조경쟁력 강화 및 해양레저 인명사고 감소 기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원장 여준구)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 장비 및 안전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한국형 레저 선박 표준화 및 친환경 추진체계 개발과 수중 레저활동 안전성 강화가 목표다.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 지원으로 6년간 총 465억원이 투입된다.
KIRO가 주관하고 공동 및 위탁연구기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비롯한 총 23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해양레저분야)과 연계해 친환경 세일링 요트 및 수중 레저활동 전용 선박 2종, 다이버 안전 지원을 위한 수중 드론 2종, 유인잠수정 1종, 다이버의 첨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융합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실증, 정책 제도 개선, 사업화까지 패키지 형태로 추진한다.

KIRO는 수중 다이버 활동 안전 지원 로봇 분야에서 고 운동성 경량 로봇 플랫폼 기술과 정밀 자율제어 기술 및 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간-로봇 상호작용 평가모델 및 안전 장비 구축에서는 생체신호, 수중환경, 장비 정보 획득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과 수중 레저 활동자의 활동 모니터링 및 다이버 안전 KIT 개발을 담당한다. 또 주관기관으로서 개발 완료된 수중 레저 장비의 통합 관리 및 시험평가·활용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한 거점시설은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내용으로 올해 말 포항시 송도 일원에 완공 예정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센터 개소와 동시에 개발된 로봇들과 시스템은 송도 일원에 조성되는 해양 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 및 형산강 마리나와 연계,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여준구 원장은 “대형 국책사업 수행 경험 및 수중 로봇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친환경 해양레저 선박의 제조경쟁력 강화와 수중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한 해양 인명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