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핀테크놀로지(대표 이승근)는 혼합현실(MR)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면서도 현장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홀로렌즈(HoloLens)2'를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핸즈프리 컴퓨터 '홀로렌즈2'를 통해 기업형 메타버스의 의미와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 이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 솔루션이다.
'홀로렌즈2'는 3D 환경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모델을 실제로 보고 만지고 공유하는 등 전에 없던 업무 경험을 제시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환경에서도 원격 지원 툴(Dynamic 365 Guides)로 서로 다른 위치에서 함께 작업하며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원격 지원 툴은 운영자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홀로그램 지침을 제공해 업무 흐름을 배울 수 있는 '홀로렌즈2'의 혼합현실(MR) 응용 프로그램이다. 업무 오류를 줄이고 기술 보유력을 높이면서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과 MS 애저(Azure) 총판사 에쓰씨케이(SCK·대표 이승근)가 공동투자한 합작법인(JV)이다. 글로벌 클라우드를 선도하는 MS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자(CSP)로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30여년 MS 총판 경험을 보유한 SCK와 클라우드 서비스 딜리버리 기술역량을 보유한 베스핀 글로벌 전문성과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 클라우드 수요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 에쓰핀의 목표다. 사물인터넷(IoT)과 MR, 보안 영역 등 광범위한 혁신 요구를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