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플랫폼 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SW 패스(Partner Path)'를 획득, AWS와 협력 관계에서 유연성을 배가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오는 5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AWS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가 고객의 다양한 오퍼링에 유연하게 대응해 비즈니스의 혁신을 지원하는 '파트너 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 패스는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기술 지원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프레임 워크다. '파트너 패스'는 SW 패스, HW패스, 트레이닝 패스 등 총 5종류의 패스를 지원한다.
인젠트는 이번에 AWS의 파트너 패스 중 SW 패스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AW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팩토리를 활용해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기본기술검증(FTR)을 거쳐 해당 고객 오퍼링에 대한 'AWS 인증 SW' 배지를 획득하는 동시에 AWS의 전문 기능과 관리형 서비스 경험을 활용하는 파트너 티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남재욱 인젠트 전략기획실 전무는 “작년부터 마이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보생명 등 기업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SW 패스 인증을 획득, 오는 5월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