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유미의 세포들'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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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와 유미의 세포들 포스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환승연애'와 '유미의 세포들'이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환승연애'와 '유미의 세포들'은 5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58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작품상과 예술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이 지나간 사랑을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신선한 포맷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팀(엄영식·김다희)이 예술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 시각으로 표현한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실사 드라마와 3D애니메이션 최초 결합이라는 과감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와 '유미의 세포들'이 OTT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과 예술상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 종합예술상이자 TV와 영화·연극까지 모든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빛난 K-콘텐츠 위상과 활약을 조명하며 더욱 특별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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