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6번째 공장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신규 설립했다.
8일 마그나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공장 규모는 1만6000㎡이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에 공급하는 익스테리어 미러 시스템을 생산한다. 직원 255명이 근무하지만 수년내 4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연간 미러 생산능력은 약 160만개다. 2023년 초까지 익스피니티 미러를 출시해 마그나 생산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북미 시장 최초의 기술이 될 전망이다.
공장 설계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에너지 최적화 및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체적인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탄소 절감을 실현했다.
존 오하라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미러 & 라이팅 그룹 사장은 “마그나는 우수한 인력과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익스테리어 미러 시스템을 공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