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꾸덕한 로제소스와 쫀득한 밀떡이 어우러지는 '맛있는 로제떡볶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추장 베이스의 로제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해 시중에 판매되는 로제떡볶이의 꾸덕한 소스를 재현했다. 토마토, 파슬리 등을 활용해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소스가 골고루 배어드는 쫀득한 밀떡과 로제떡볶이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중국식 넓은당면이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물 750ml와 넓은당면, 소스를 넣고 9~10분간 끓인 다음 떡과 크림분말을 추가해 5~6분간 저으면서 끓이면 꾸덕한 로제떡볶이가 완성된다. 물 대신 우유를 넣어 조리하면 더욱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햄이나 양파, 버섯,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해당 제품은 2인분 구성으로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어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로제소스'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점 수준의 로제떡볶이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