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쌍용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별 신차와 인기 차종의 구매 상담, 시승 프로모션을 온라인 단독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딜러사 공식 프로모션 혜택과 11번가 단독 사은품 증정, 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온라인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각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연결, 본 계약과 차량인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된 차량 수는 지난해 2600대 규모로 전년년(1800대) 대비 45% 가량 증가해 온라인 자동차 구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올해 11번가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판매를 강화한다.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을 판매에 적극 활용하는 등 차량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이날 오후 7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와 협업 라이브 방송을 실시, 지난 3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든 차종 대상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송을 통해 '100원딜' 상품 구매 후 시승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썸머 텀블러 G-Class'를, 차량 계약 시 '메르세데스-벤츠 트롤리백'을, 최종 출고 시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과 'SK페이포인트 5만점' 등 각 단계별로 총 50만원 상당의 단독 사은품을 제공한다.
BMW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와 협업한 BMW와 MINI 전기차 론칭 기념 단독 프로모션도 오는 24일까지 연다. 또 쌍용자동차와 함께 '뉴 렉스턴 스포츠 & 칸' 대상 선착순 구매 프로모션도 오는 29일까지 단독 실시한다. 해당 행사에서 3만 9,900원 결제 후 차량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500명)에게 20만원 상당 '쌍용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 세트'(원터치 텐트, 캠핑의자)와 SK페이포인트 3만점을 선착순 제공한다.
11번가는 “온라인과 비대면 소비문화의 장점을 활용해 자동차 판매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과 고객 혜택을 강화해 온라인 차량 구매에 있어 이커머스 업계 내 독보적인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