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 정보보호산업 고용유발 효과는 9681명으로, 정부 재정사업 대비 갑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정보보호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고용유발 인원이 연평균 1만6734명으로 추산됐다. 정보보호 산업 파급에 따라 2025년까지 직간접적으로 약 8만366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보보호 산업의 고용효과 9681명은 정부의 재정사업 예비타당성 206건의 평균값인 5002명 대비 약 2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 투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리보안 분야보다 정보보안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