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기부 애플리케이션 '알지' 참여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 ESG 실천이 기부로 이어지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제품 인증샷·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퀴즈·착한 소비 후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기부금 총 1억 85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 가운데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 치료를 받기 힘든 3명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또 사회취약계층 스무 가정에 난방용품을 제공하는데 쓰였다. 향후 LG화학은 기부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알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생활 속 ESG 실천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