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건강관리와 보장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유쾌통쾌 건강보험(무배당) 와치4U'를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 보험 가입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갤럭시 워치4를 건강관리기기로 제공한다. 미래에 발생할 질병에 대비하는 기초적인 보험 기능을 넘어 고객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도와 고객이 튼튼한 신체를 바탕으로 든든한 보장, 탄탄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객은 갤럭시 워치4를 통해 걸음수와 운동량 측정뿐 아니라 혈압, 체성분, 수면측정 등 건강의 중요 요소를 매일 체크할 수 있다. 또 걷기, 자전거, 런닝머신 등 다양한 운동별로 운동량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운동정보는 삼성생명 전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가입 후 60일 내 신청 가능하며 갤럭시 워치4 또는 플러스 포인트 중 선택 가능하다. 단, 3개월 이내 해지하면 기기는 회수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올해 고객 건강자산업(Up) 캠페인에 맞춰 업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와 연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한편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자산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