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를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콘텐츠 업계 관계자·대중에 공개했다.
'좋좋소'는 칸 시리즈 주요 행사인 핑크카펫에 입성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좋좋소' 배우·감독과 박태훈 왓챠 대표 등은 5일(현지시간) 칸 시리즈 핑크카펫 행진에 참여했다.
칸 시리즈 핑크카펫 행진은 칸 시리즈에 출품된 콘텐츠 배우와 관계자가 참석하는 행사다. 좋좋소는 올해 비경쟁 일반 상영 코리아 포커스 부문에 초청받았다.
6일(현지시간) 오전에는 '좋좋소' 상영회가 진행된다. 배우 인사를 시작으로 작품은 약 1시간 가량 상영될 예정이다. 앞서 4일에는 칸 시리즈와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행사 '칸 시리즈 콘퍼런스'에서 박태훈 대표가 '한국 OTT 드라마'를 주제로 발표했다.
칸 시리즈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 대상 글로벌 행사다. 2018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