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본부장, USTR 대표와 6번째 면담...IPEF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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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월 28일미국 워싱턴 D.C 무역대표부(USTR)에서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사진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1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와 화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철강 232조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PEF 구상을 발표한 지난해 10월 이후 여 본부장과 타이 대표가 6번째로 면담하는 자리다.

여 본부장은 IPEF 구상을 관계부처 협의와 민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국내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IPEF 구상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여 본부장은 지난 29일 개최한 민관 TF 회의에서 IPEF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날 회의에서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업계 및 전문가들은 IPEF를 공급망,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신(新)통상의제 기준과 협력 틀을 설정할 기회로 봤다.

양측은 역내 디지털 전환 공동대응 등 시너지 협력효과를 기대한다고 공감했다. USTR은 IPEF가 다루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무역(디지털 등) △공급망 회복력 △청정에너지·탈탄소화·인프라 △조세·반부패 4개 분야 중에서도 역내 협력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디지털 경제에 대한 규범 및 협력을 다루고 있다.

철강 232조치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 측에 한국 철강기업이 미국 내 철강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고 미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국이 논의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USTR 및 상무부와 기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협의해 우리 실익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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