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26일부터 한 달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구와 환경을 돌아보는 '지구의 날' 통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구·자연·인간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TV 채널, 잡지, 서적, 소비자 제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연, 지구, 야생동물, 여행, 탐험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라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며 수많은 환경 연구, 자연 보호, 과학·탐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지구와 인류를 위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비전을 전달한다.
디즈니코리아는 4월 1일까지 매일 저녁 한 시간 지구를 위한 소등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지속 가능성이 테마인 팝업스토어, 온라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 리테일 이벤트 등 한 달 동안 지구와 환경에 대해 경험하고 돌아볼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26일은 세계가 한 시간 소등하는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스아워'가 있는 날이다. 디즈니코리아는 26일부터 일주일간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사무실과 임직원이 함께 한 시간 소등에 참여하고 일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등 시간을 소셜 계정에 공유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서혁준 작가 '글로우 아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지구·자연·인간에 대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섹션을 마련한다. 오디오 플랫폼 멜론과 지니뮤직에서도 지구와 환경을 테마로 한 ASMR 음원으로 이뤄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스 데이'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