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22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강의들이 진행됐다.
21일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 기본적인 골프 룰 교육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2시즌 KLPGA투어는 4월 7일부터 나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을 맞이한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