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다음달 6일까지 제조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이 협업해 제품디자인 개발 및 양산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2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은 2015년부터 광주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도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이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체 상품개발 지원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20여건의 디자인개발 및 제품 양산화를 지원했다. 낫씽디자인그룹이 제작한 '1~2인용 간편식 요리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우수 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지원 분야는 △새로운 제품 콘셉트를 제안하는 미래형 '선행 디자인개발 지원' △제조기업 우수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신규 디자인개발 지원' △창업기업의 지역정착화를 위한 '창업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개발된 디자인 제품의 양산화지원 등이다. 인공지능(AI) 및 에어가전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가전, 광융합, 디지털 생체의료 분야 등의 제품 및 관련 제조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지원 대상은 '선행 디자인개발'의 경우 미래형 콘셉트 디자인개발이 가능한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신규 디자인개발'과 '창업기업 디자인개발'은 제조기업과 디자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행디자인 개발분야 3000만원, 신규디자인 개발분야 3500만원, 창업기업디자인 개발분야 2000만원의 제작비 등을 각각 지원한다. 선정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지식재산권 출원과 함께 연차적으로 양산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 비대면사업으로 2020년부터 실시해 온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업(제품) 홍보영상 제작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