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고의 분식회계' 혐의 벗었다...셀트리온 3형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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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고의 분식회계' 혐의를 벗었다는 소식에 14일 셀트리온 3사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05% 오른 18만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26% 오른 7만1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4.81% 오른 9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11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개사에 대해 담당 임원 해임 권고와 감사인 지정 등 제재를 의결했다.

금융당국은 회계처리 일부가 중과실이라고 판단했으나, 고의 분식회계는 아니라고 봤다.

삼성증권은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관련해 '얽힌 실타래를 드디어 풀다'라며 투자의견 'BUY(매수)'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11일 금융위원회 증선위 심의 결과 셀트리온 그룹의 회계 처리 기준 위반에 대해 고의 분식이 아니라고 판단한 게 불확실성을 해소시켰다고 판단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셀트리온 그룹에 대한 분식 회계 논란으로 지난 1월 14일 증선위 논의 개시 관련 보도 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17% 하락했다"며 "증선위의 중과실 판단으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추가 확장은 향후 바이오시밀러 실적에 기인할 것"이라며 "올해 미국 트룩시마, 인플렉트라 가격 안정화에 따른 변동대가 축소 반영돼 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 매출 성장은 과거 대비 낮아져 이탈된 수급 회복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인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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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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