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팅기업 지티아이씨(대표 방소영)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BPR)·정보화 전략계획(ISP), 데이터웨어하우스(DW)·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로 IT 컨설팅 사업 무대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앞서 클라우드 용역 관련 다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와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구축설계·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지티아이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운영 환경으로 전면 전환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운영 효율성, 안정성 확보 등 안정적인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념 애플리케이션 개발·구축·실행 방법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티아이씨 관계자는 “클라우드 정보기술·시스템에 대한 선행 컨설팅 경험과 독자 개발 방법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일로에 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설계 및 제작하는 기술이다. 탄력적으로 결합된 소규모 독립적인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쳐 (MSA)를 사용, 배포 위험을 낮추고 속도와 유연성·품질을 높일 수 있다.
지티아이씨는 2016년 설립한 회사로 BPR·ISP·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 컨설팅·클라우드 빅데이터 구축·소프트웨어 개발 등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