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금융중개지원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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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출 한도 유보분 중 6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2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및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각각 300억원)해 지원한다.

한국은행은 산불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하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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