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와 상호 협력해 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에 나선다.
TTA는 7일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활용, 혁신을 창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적·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및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TTA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환경 조성 및 기업 지원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 △인공지능 신뢰성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 △기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또 국내 인공지능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업한다.
최영해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