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등 국내기업, 세계 에듀테크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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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이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재시동을 건다.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전시회 '영국교육기술박람회'(BETT SHOW 2022)에서 국내 기업이 혁신 서비스로 'K-에듀테크'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20년 1월에 열린 BETT SHOW에는 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46개국 3만4000여명 방문객이 참관했다. 웅진씽크빅과 비상교육은 단독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웅진씽크빅은 국내 교육기업 최초 CES 혁신상을 받은 증강현실 기반 독서 서비스 'AR피디아'로 K-에듀테크 경쟁력을 알린다는 포부다. 비상교육은 유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윙스'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한다. 윙스는 올해 'BETT 어워즈'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진출, 수상을 노리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와 럭스로보도 단독 부스를 예약했다. 옴니스랩스(딥블록 딥러닝 기초강좌), 마블러스(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지니로봇(교육용 코딩로봇 지니봇), 네오랩컨버전스(스마트 필기펜 교육 솔루션), 에피알지코리아(유아코딩 교육장비), 베스툴(수업용 의자·책상·폴딩 테이블), 프로보에듀(유아용 교육용 로봇), 글로브포인트(브이알웨어 에듀 스쿨) 등 8개 에듀테크 기업은 KOTRA와 과학기기협동조합이 마련한 한국 공동관에서 다양한 교육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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