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7일까지 전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창업 지원을 위해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에게 충분한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16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로, 기존에 창업 경험이 있더라도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전담멘토의 경영·자문 서비스, 창업교육 40시간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는다.
센터는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8일 센터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세부내용과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가 전남에 정착해 자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