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권재)는 11일까지 지역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진흥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KITA 무역진흥자금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이나 바이어 발굴, 특허·규격인증 획득, 해외홍보, 시장조사 등 수출마케팅 자금, 수출용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융자는 최대 3억원까지 최저 연금리 2.0%로 시행되며, 2년 거치후 3년차에 4회 분할 상환하게 된다.
김재호 무엽협회 팀장은 “무역진흥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긴급자금으로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