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가 빅데이터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DS(DataStreams) 아카데미'를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회사는 이번 빅데이터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지난 21년 동안 데이터 관리·컨설팅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고객은 물론 협력사·대학생에게도 전파, 빅데이터 산업 대중화에 일조한다.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DS 아카데미 설립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사내 임원에게 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DS 아카데미' 추진단 발족식을 최근 개최하고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DS 아카데미는 데이터스트림즈의 제품과 기술, 이론과 실무 경험을 융합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이다. 국내외 고객사가 확대되고 회사 규모도 커지면서 그동안 쌓아온 세계적인 빅데이터 거버넌스 지식을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내부 직원과 협력사·학교, 일반인에게 전파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21년간 일관되게 데이터 관리·통합 분야 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차세대 기술인 '데이터 패브릭'을 적용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글로벌 기업보다 한발 앞서 출시하며 빅데이터 산업을 선도해왔다.
DS 아카데미는 △제품 교육 △컨설팅 △빅데이터 인프라 △테라원을 활용한 데이터통합 △빅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패브릭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실무 △AI 빅데이터 분석(정형) △AI 빅데이터 분석(비정형) 등 9개 과정 57개 강의로 구성될 예정이다.
회사는 DS 아카데미를 통해 사내 직원은 물론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DS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컨설팅을 비롯해 빅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패브릭, AI 분석 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교과 과정은 이론·기술·실무 경험을 적절히 융합하는 등 차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향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 학생,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상 대표는 “회사가 지난 20년 동안 경험해온 지식을 어떻게 하면 직원이나 글로벌 고객과 공유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DS 아카데미를 출범했다”면서 “DS 아카데미 교수진을 빅데이터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사내 직원들로 구성했고, 국내 대학은 물론 해외 대학, 국내외 기업에서도 DS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두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