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임 사장에 김유열 부사장…첫 내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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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열 EBS 신임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으로 김유열 EBS 부사장이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위원장이 김 부사장을 EBS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한다고 의결했다.

방통위는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EBS 사장 공모를 진행했다. 김 신임 사장 등 4명 지원자 대상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달 8일 전체회의에서 지원자 전원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같은달 23일에는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동양학 학사, 서강대 언론학 석사다. 1992년 PD로 입사해 편성기획부장, 뉴미디어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BS 11대 사장으로 첫 내부 승진 케이스다. 임기는 8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 3년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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