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구축···AI기반 관람 안내 콘텐츠 제작
경기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체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 주요 소장품을 찾아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월(터치로 쌍방 소통이 가능한 스크린)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관람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스마트 박물관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