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서버·멜라녹스 스위치·스토리지·소프트웨어 등 통합 패키지로 맞춤 솔루션
AI 전용 단독 전산실&IDC 구축 컨설팅 제시
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는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를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필수인 딥러닝과 AI 워크로드에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AI 인프라를 컨설팅, 원스톱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서버·스위치·스토리지·소프트웨어(SW) 원스톱 패키징 인프라와 AI 전용 IDC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발전에 관련된 IT 인프라 최적화를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탄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IDC와 HPC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 최적화된 풀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우선 고유연성과 고밀도 갖춘 AI 전용 단독 전산실(POD)&IDC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친환경성을 수용하는 그린IT 적용 미래형 전산센터 구축을 돕는 컨설팅 서비스는 고유연성과 고밀도를 특징으로 한다. 초고밀도의 전기·기계 인프라 맞춤형 증설을 통해 운영지속성을 극대화하며, 랙당 전력량, 서버·랙 밀도를 높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국제표준(TIA0942) 규격을 반영하고 검증된 기반설비 도입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PUE넘버, TCO, 구축 및 공간 비용은 상대적으로 적게 소요된다.
고성능 GPU 서버와 멜라녹스 스위치, 스토리지로 원스톱 솔루션도 공급한다. AIOCP를 통해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AI 연구 개발을 위한 GPU 서버, 손쉽게 확장 가능한 모듈형 고밀도 서버, 중요 데이터 관리 및 인메모리 컴퓨팅과 같은 업무를 위한 고가용성 서버 등이 포함된다.
특히 PCle4.0 지원 시 PCle3.0 대비 200%가량의 고성능을 구현하며, 미국 국방부 소속의 정보기관 NSA로부터 보안 가치를 인정받은 스토리지, 다양한 서버 포트폴리오도 제공된다.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필요 시 성능 최적화를 위한 임베디드SW 등 추가 서비스를 포함한다.
AI 인공지능 R&D 연구소 책임자는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AI 인프라를 통한 혁신 가속화, 운영 효율성 강화, 성능 최적화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철민 대표는 “다양한 산업체는 물론,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 AI 인프라를 공급하며, 이러한 부분이 4차 산업혁명의 주춧돌이 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IC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스트ICT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IDC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하반기 병역특례기업으로 공식 선정, IT 분야 청년 인재와 전문 연구개발 인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