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내달 4일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3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내달 26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인재창조원에서 기계·전기, 천장크레인 운전, 용접 등 직무 교육과 직업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을 한다.
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을 받는다.
포스코는 교육 수료자에게 포항제철소 기계·전기·조업 협력사 취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되면 축하 선물도 준다.
포스코는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을 거친 220명의 수료생 가운데 161명이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