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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된 가운데 팬데믹 이후 최다인 1만3012명이 신규 확진자로 발표됐다. 서울 송파구청에서 직원이 전광판에 표시된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숫자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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