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와 국내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 전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발급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카드는 유저들이 선호하는 '모코코'와 '웨이'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8종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먼저 로스트아크에서 각종 유료 상품과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게임머니 '로열크리스탈'을 해당 카드로 충전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조건 할인'을 선호하는 최근 고객 트렌드에 맞춰 비씨카드 국내 가맹점과 더불어 해외 가맹점에서도 전월실적 조건 없이 결제금액 0.5% 청구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의 경우 1.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로스트아크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로스트아크 카드를 받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발급 시점 기준)에게는 로스트아크 게임 내 '카드형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선착순에 들지 못한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내달 9일까지 게임 내 별도 구현된 이벤트 공간에서 NPC가 부여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박주학 비씨카드 상품개발팀장은 “로스트아크 카드를 통해 모험가들이 게임은 물론 현실에서도 끊김없이 만족스러운 결제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사 데이터 기술력과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지속해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