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판매 시작
컨트롤웍스는 독일 통신·평가장비 업체 놉츠 테크놀로지스(이하 놉츠)와 자율주행차용 통신 시험검증 장비의 국내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놉츠는 30년 이상 자동차·통신·기계·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시험·평가 통합장비를 개발·판매한 기업이다. 특히 무선주파수 통신 영역의 시험 솔루션에서 세계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컨트롤웍스는 위성항법시스템 GNSS 2G~5G 통신, 차량사물통신(V2X),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놉츠의 유무선통신 시험·검증 장비를 2월부터 국내에 공급하고 기술지원까지 담당한다.
컨트롤웍스는 “놉츠사 장비는 자동차용 텔레매틱스제어장치(TCU)와 자율주행에 필요한 V2X 기술의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가상의 통신시험 환경을 제공한다”며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