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가 올해 자체 개발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개방형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는 현실세계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포털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는 가상공간이다.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 메타버스 생태계다.
맥스트는 자체 개발한 가상공간을 디지털 자산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사용자는 맥스트가 NFT로 구매한 부지에 자율적으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회사는 현실세계와 연결된 XR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거점 150개 지역의 3D 공간지도를 직접 구축하고, 공간지도 제작 도구를 배포해 공간지도를 제작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박재완 대표는 “올해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메타버스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