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예능인 등과 함께 '잘 찍고 잘 뽑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인 유재석과 김구라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고소영, 이순재, 박정민, 조진웅, 권율, 한예리 등 40여명 스타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은 기표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스타들이 '기표마크 모양 달고나 뽑기'에 직접 도전하면서 '정책을 보고 신중하게 뽑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OO을 위한 투표' 라는 문장 채우기 미션도 진행한다. 선관위는 투표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기간 개시일인 내달 15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