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확장... 신작 3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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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쿠키런: 킹덤의 뒤를 이어 IP를 확장시킬 신규 쿠키런 게임들을 준비 한다.

'쿠키런: 마녀의성'은 쿠키들이 미로 같은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기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 세계관의 기반이 되는 오리진 스토리가 펼쳐진다. 탭(Tap to blast) 방식의 퍼즐 플레이와 쿠키들의 방을 꾸며 나가는 재미, 마녀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에피소드가 합쳐진다.

데브시스터즈는 신비로운 탑에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미션을 해결하는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가제)'의 기획, 개발도 시작했다. 다채로운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한다.

신규 프로젝트 '쿠키런: 마녀의 성'과 '쿠키런 프로젝트 B'에 앞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낼 쿠키런 게임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쉬'는 올 하반기 모바일과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실시간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기존 쿠키런 유저와 PC 게임 플랫폼을 선호하는 미드코어 게이머를 동시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새롭게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쿠키런 세계는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장르, 플랫폼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라며 “올해 쿠키런: 킹덤의 유럽 캠페인을 필두로 쿠키런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 단계 더 확대하고 이를 쿠키런: 오븐스매쉬를 비롯한 차기 신작들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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